증권 국내증시

[특징주]센트랄모텍, 전기차 '루시드' 사전주문 폭주에 상승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로이터=연합뉴스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로이터=연합뉴스




최고급 전기차 생산업체 루시드가 내년 생산 목표치인 2만대 상당 부분의 사전예약을 마쳤다는 소식에 센트랄모텍(308170)이 강세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83% 상승한 2만 8,450원에 거래중이다

관련기사



테슬라에 도전하는 루시드가 3분기에만 사전예약 1만3,000대를 기록하며 총 사전 주문이 1만 7,000대를 넘어섰다.

현재 추세면 연말에 사전 주문이 이미 내년 생산 목표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피트 롤린스 최고경영자는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 문제에 직면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시드에어는 모터트렌드가 뽑은 2022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신생 제조사의 첫 번째 자동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터트렌드 편집자는 “루시드에어는 시장에 나와 있는 전기차 중 주행거리가 길다. 또 출력 1100마력을 갖춘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전기차다. 차세대 럭셔리 자동차로 2022년 올해의 차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했다.

센트랄모텍은 볼스크류 등 구동부품과 컨트롤 암·엑슬 등 현가부품을 현대트랜시스에 납품중이며 현대트랜시스는 리비안과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박우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