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한솔교육이 지난해에 이어 2021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 직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하는 사업이다. 독서경영 우수직장은 신청 기관에서 작성한 자가 진단표와 이에 대한 현장 확인을 거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로 선정된다. 지난 해에는 132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고 8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138곳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교육은 2008년부터 독서경영을 통해 독서를 기업 문화와 업무 활동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매월 경영 현안과 밀접한 책을 독서 경영도서로 선정, 임원진과 전문위원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경영 과정으로 정착시켜왔다. 또한 업무 관련 도서 및 임직원의 관심사와 취미를 반영한 도서를 구비한 북카페를 조성하거나 저자 특강 등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어 매월 다양한 분야의 도서의 소개와 추천 평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의 조직역량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기업으로서 모든 임직원이 독서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 독서경영을 통한 배움과 소통의 독서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