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북 구미에서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에 조성하는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한 뒤 분양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29층, 17개동, 1,722가구 규모다. 두 개 블록에 걸쳐 1·2단지로 조성되며, 전용 면적은 84~10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의1지구는 약 46만㎡ 부지에 2,300여 가구와 인구 약 6,300명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각종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다. 구미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이며, 내륙산업단지·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 등이 가까워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통장 예치금 기준을 충족할 시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매와 재당첨 제한 또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