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은행

우리은행 26일부터 수신상품 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연 0.75→1.0%)을 단행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50개 수신상품 금리를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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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는 연 0.50~1.05%에서 0.75~1.35%로 인상된다. 금리인상폭은 최소 0.20%포인트(p)에서 최대 0.40%p다. 이에 따라 금리가 인상되는 상품은 정기예금 19개와 적금 상품 28개다. 상품별로는 우리 Super 정기예금이 최고 연 1.15%에서 최고 1.45%로,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은 최고 연 2.55%에서 최고 연 2.80%로 금리가 오른다. 3개 입출식 통장 상품의 금리는 0.10%∼0.15p 인상된다. 인상된 금리는 26일부터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되며, 대면·비대면 채널 가입 모두 동일하다. 입출식 통장은 기존 가입 고객에도 적용된다.

한편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도 최고 연 2.3% 금리를 제공하는 ‘하하이정기예금’을 출시한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만기 180일의 특판성 정기예금이다. 기본금리 2.2%에 1억원 일시 가입 시 우대금리 0.1%를 추가해 최고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종합금융 스마트뱅킹을 통해서만 가입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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