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스우파' 김예리, 항저우 AG 간다

K 파이널 우승…태극마크 품어

우승 트로피를 든 김예리. /출처=인스타그램우승 트로피를 든 김예리. /출처=인스타그램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김예리가 아시안게임에 나간다.



김예리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21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 비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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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첫선을 보인 브레이킹 K 시리즈 1·2차 대회 우승자와 랭킹 포인트 합산 상위 16위 내 선수들이 참가한 왕중왕전이다. 한국 최초의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파이널 대회 각 부문 1·2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한다.

2차 대회 우승자인 김예리는 1차 우승자인 전지예와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유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예리는 이날 결승에서 전지예를 2 대 1로 꺾었다.

비보이 부문에서는 김종호가 3라운드에 걸친 결승 대결에서 최승빈을 3 대 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브레이킹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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