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신용등급 ‘AA급’에 진입했다.
최근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개선세가 크게 반영된 덕분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6일 보고서를 통해 IBK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 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선주 한국기업평가 금융2실 선임연구원은 “올해 9월 말 기준 자기자본이 1조원을 상회하는 등 시장지배력이 제고는 물론 수익성이 개선 추세인 점,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본확충으로 매우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등급을 올리는데 기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