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나이벡(138610)은 일본 다이치산쿄와 정식 킥오프 미팅을 진행하고 다이치 산쿄의 후보물질 유전자 약물을 수령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 계약은 나이벡의 'NIPEP-TPP 기반 표적 조직 투과 약물전달시스템'에 다이치산쿄의 유전자 후보물질을 접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나이벡은 다이치산쿄에서 보내온 후보물질 유전자를 기반으로 이미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NIPEP-TPP에 다이치산쿄의 후보물질을 접합해 안정성과 세포 투과 등 시험관 실험(in-vitro) 단계의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해외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추진해주고 있는 해외사업 개발 자문의 내한으로 다이치산쿄와의 킥오프 미팅은 성공리에 진행되었으며 다이치산쿄 뿐 아니라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도 미팅을 함께 진행하며 전략협의를 했다"며 “나이벡은 다이치산쿄에서 곧 1차 연구개발비를 수령할 예정으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