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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앞두고 속초 해맞이 인파.. ‘체스터톤스 속초’ 숙박예약 진행중

-객실 청초호 동해바다 동시에 조망

-20여개 부대시설, 30여가지 프로그램 도입. 골프, 요트, 서핑, 스쿠버다이빙 가능

-노천스파,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마련




강원 속초시 교동 일원에 자리한 생활숙박시설 ‘체스터톤스 속초’가 숙소 예약을 시작한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지하 3층~지상 12층, 총 968실 규모에 전용면적 28~120㎡로 구성됐다. 속초에서 선보였던 생활숙박시설 가운데 객실 규모로는 최대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영국 최고의 부동산 기업 '체스터톤스'가 위탁 관리를 맡는다. 1805년 영국에서 설립된 체스터톤스는 전세계 29개국에 진출한 회사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이 회사의 전문적인 객실 운영 및 유지·보수 관리를 받게 된다.


단지는 독보적인 스케일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20여개 부대시설에서 30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천연 온천이 있어 사우나와 노천스파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 유아풀, 풀사이드바, 골프연습장, 북카페, 플레이존, 키즈존, AV멀티룸, 피트니스센터 등도 마련됐다.

꼭대기 층에는 청초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톱(rooftop) 휴식 공간이 자리해 있다. 이 밖에도 공유주방·바비큐존·야외공연장·웰컴푸드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각 호실에 풀퍼니처드 시스템을 적용해 세탁기 및 냉장고가 설치됐고, 스마트TV·침대·쇼파·붙박이장 등도 함께 구비됐다.

하우스키핑, 딜리버리, 버틀러서비스, 아이돌보미 등 라이프케어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여행 플래너, 자전거·차 셰어 서비스, 레저용품 대여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골프 회원권 구좌를 개설해 입주민들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요트·서핑·스쿠버다이빙 체험도 제휴 서비스로 제공한다.


체스터톤스 속초 주변은 속초에서도 관광 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꼽힌다. 단지는 동해로 이어지는 청초호 바로 앞에 위치해 요트와 서핑을 즐기기 편리하다. 닭강정으로 유명한 중앙시장을 비롯해 속초해수욕장, 척산온천 휴양촌 등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촌도 가깝다. 농협하나로마트·이마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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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예정)가 2026년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일본, 중국, 대만 등 25개 해외 노선과 3개 국내 노선이 취항 중인 양양국제공항도 7번 국도를 이용해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규제가 덜 하다는 점도 체스터톤스 속초의 장점이다. 전매가 자유롭고, 법적으로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중과 등 다주택자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세컨드하우스처럼 편안하게 머물다가 집을 비울 때에는 전문 위탁사에 맡겨 운영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이미 준공이 완료됐으며, 위탁사가 현재 운영 준비중에 있다. 오픈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체스터톤스 속초 숙소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객실 이용은 1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위의 20여개의 부대시설과 노천스파, 사우나, 수영장 등의 사용이 가능하다.

투자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요즘, 수익이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곳을 선호하게 된다. 체스터톤스 속초가 바로 그런 곳이다. 준공 완료 상태로, 전문 위탁사에 의해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된다.

또한, 속초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2022년 더욱 기대되는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 시설로의 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체스터톤스 속초는 소량의 잔여세대만 남은 상태다.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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