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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AI 양재 허브, 투자유치 희망하는 AI 스타트업 대상 ‘KOOKMIN AI DAY’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과 ㈜국민대학교기술지주는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시 AI 양재 허브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KOOKMIN AI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AI 양재 허브 및 AI엔젤클럽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KOOKMIN AI DAY’는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서울특별시의 혁신적인 AI 스타트업들을 선별해 초기 투자부터 시리즈 A 이전 단계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와 예비 투자상담이 진행됐고, 오는 3일 ‘KOOKMIN AI DAY’를 통해 최종적으로 투자유치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선정된 AI 스타트업들은 기업별로 평균 2억원에서 5억원 내외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지원과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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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발굴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KOOKMIN AI DAY는 AI 양재 허브를 운영하는 국민대가 국민대기술지주와 함께 진행하는 첫 데모데이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특화기업들과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상생형 산학협력을 통해 AI 양재 허브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AI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2월에 오픈한 서울시 AI 양재 허브는 자금 지원부터 투자유치, 산학연을 아우르는 네트워킹, 연구개발 등 원스톱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AI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비입주기업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0여 개 이상의 AI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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