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단지 들여다보기]청라국제도시 중심의 주거형 오피스텔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사진제공=한양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사진제공=한양




한양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공급에 나섰다. 청라 내 중심 위치인 청라호수공원 인근 입지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초고층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에 3개 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단지는 오는 2027년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신설역인 국제금융단지역(가칭)이나 시티타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스타필드청라와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주요 생활 시설도 가깝다.

관련기사



사진 설명사진 설명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한양이 수자인 브랜드를 리뉴얼한 후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첫 단지기도 하다. 한양은 이에 수자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주차 위치 안내, 차량 도착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 주차장, 세대 내부 등 단지를 6개 구역으로 나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존(6 Zones)’ 시스템을 적용했다. 컨시어지 서비스로 조식과 교육·돌봄·커뮤니티 예약 등도 제공한다. 커뮤니티에는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GX룸, 키즈짐, 어린이 도서관 등을 조성한다.

내부에는 2.5m의 높은 천장고가 적용된다. 유럽산 원목 마루, 현관 중문, 가전제품 등이 기본 품목으로 갖춰져 있다. 전 타입이 아파트 전용 59㎡에 해당하는 전용 84㎡로 구성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역 내에 중소형 주택이 희소하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된 3만 2,000여 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 타입은 4,800여 가구로 15%에 그치고 있다.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발하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김흥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