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美 SEC,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조사

상장 과정서 문제점 검토

루시드 주가 -5.10% 마감

2021 LA오토쇼에 나온 루시드의 차량. /AFP연합뉴스2021 LA오토쇼에 나온 루시드의 차량. /AFP연합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의 상장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SEC가 상장 과정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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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측은 “SEC가 지난 2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처치캐피탈과의 합병과 관련한 일부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며 “현재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시드는 처치캐피털과의 합병 후 루시드의 생산능력이 과정됐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집단소송이 제기되기도 했다. SEC가 루시드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나스닥에서 루시드 주가는 5.10% 하락 마감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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