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아모레퍼시픽, SK E&S와 재생에너지 공급 협약

2023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 목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왼쪽)과 추형욱 SK E&S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왼쪽)과 추형욱 SK E&S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사옥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SK E&S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 E&S는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LNG 등 4대 핵심사업을 주축으로 그린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 E&S의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또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제언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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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사업장의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본사와 기술연구원, 직영 매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SK E&S와 업무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생산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책임감 있게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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