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주군 필리핀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협약


경북 성주군은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화상으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많은 농가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을 겪는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외부인력 수급마저 어려운 가운데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실시한 참여농가 수요조사 결과 86농가에서 170명이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과 필리핀 루바오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인적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성주=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