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O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인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패키징및물류학과’와 포장 분야 신기술 공동연구 및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패키징및물류학과는 패키징 소재에 대한 재료학, 친환경패키징, 패키징공학, 패키징/물류 시스템 등 패키징과 물류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로 가족회사제도와 산학 협력을 진행하여 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번 MOU체결은 포장기술 계열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의 활성화 추진 등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서브원은 MRO기업으로서 지난 20여년간 시장 내 구매 경쟁력을 인정 받아 왔으며, 업계 최초로 포장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전문인력과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고객에게 최적화된 포장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패키징및물류학과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공동개발과 우수 인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인턴십 제도 운영 및 서브원 포장기술연구소 현장 실습을 검토하여 재학생의 실력 향상을 도모시키고, 대학과 기술 교류를 통해 신기술 및 친환경 소재 공동연구 개발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서브원은 2019년 12월 업계 최초로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중앙HUB에 포장기술연구소를 설립, 기업 고객대상으로 최적의 포장 솔루션을 제안하고 원가절감의 기회를 실현하고 있다. 연구소의 인프라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포장재를 제안하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포장재 원지/원단에 대한 기초 이론과 함께 포장재 진단부터 개발, 전문 S/W 사용을 통한 설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S-COAS 프로그램을 통해 피포장물의 정보, 하중, 온도 조건 등 데이터를 입력하면 사용자 환경에 대한 적합한 사양을 추천해주며, 3D Experience 플랫폼인 CATIA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브원은 현재까지 주요 대기업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 투어를 진행하고 포장재 솔루션을 제공받길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협업하고 있다. 향후 원가절감 활동뿐만 아니라 3R활동(Reduce, Recycle/Reuse, Replacement)을 진행하면서 과포장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생분해 소재 개발 등, 고객사의 ESG 경영 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서브원 구매총괄 이상원 상무보는 “이번 산학협력은 서브원의 포장기술연구소를 한 단계 발전시켜 기술차별화 포인트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포장재 분야의 선제적 인재확보 관점에서도 매우 뜻이 깊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