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주거·상업시설 갖춘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조성 본격 시동

부진경자청 회의실서 다섯 번째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 열어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

에어시티 지구 조성 예정지(강서구 눌차도) 현장도 방문





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오는 15일 오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5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와 연계해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마스터플랜 기본구상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부산시 주요 실·국장 및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회의 후에는 에어시티 지구 조성 예정지인 강서구 눌차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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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목표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을 정하고 이와 연계한 공항도시, 물류도시, 공항·항만 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제·산업·관광 기능이 조화되는 하나의 경제권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함께 주변 일원 개발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라며 “남부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보로 부산의 미래 비전 제시 및 실현 전략을 차질없이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월 2회 수준으로 개최해 각종 서부산 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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