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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닥 데뷔한 KTB네트워크 장초반 약세






KTB네트워크가 16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지만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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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KTB네트워크는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2.49% 빠진 5,86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주가는 공모가인 5,800원을 살짝 웃돌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50.19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5,800~7,200원) 최하단인 5,8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달 이뤄진 기관 수요예측에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흥행에 실패했다. 케이티비네트워크 기관수요예측엔 총 40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50.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5800~7200원에 설정했고 최종 공모가는 5800원으로 확정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은 6.94%에 그쳤다. 최근 상장한 마인즈랩(19.74%)과 알비더블유(15.98%)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KTB네트워크는 업력 40년 이상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로 운용자산 1조1,745억원 규모의 업계 최상위 벤처캐피탈이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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