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11월 수출 역대 최대"... 덴티움 등 임플란트株 급등

자료=NH투자증권자료=NH투자증권





11월 임플란트 수출액이 월간 최대치를 경신하고 12월에도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는 전망에 임플란트 업종이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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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덴티움(145720)은 전일 대비 6.93% 급등한 6만 7,9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오스템임플란트(048260)도 6.40% 오른 13만 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국내 임플란트 수출액은 5,79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3% 급증했다. 월간 기준 최대 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중국, 러시아, 터키향 수출액이 각각 2,302만 달러, 1,190만 달러, 232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달 1~10일 잠정 임플란트 수출액은 2,535만 달러 수준으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월간 기준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이 유력하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향 수출 고성장세로 임플란트 월간 수출이 최대치 경신을 반복하고 있다”며 “주요 신흥국 향 노출이 높은 덴티움과 오스템임플란트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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