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삼익THK, 삼성 뛰어든 로봇시장 M&A 기대감…삼성 납품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익THK(004380)이 강세다. 삼성이 로봇시장에서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삼익THK는 전날 대비 5.04%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연말 조직개편에서 ‘로봇사업팀’을 발족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로봇이 인수합병(M&A)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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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전자는 전장사업팀을 발족시킨 직후 세계 1위 전장 기업 하만(HARMAN)을 인수했던 만큼, 로봇 분야에서 기업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고, LG그룹은 로보티즈, 로보스타, 보사노바 로보틱스 등 연이어 관련 기업 투자에 나섰다.

한편 삼익THK는 2014년 12월 삼성전자와 상생 협력 신사업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삼성전자와 '콜라보' 다관절로봇 국산화에 성과를 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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