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투비소프트(079970)는 애니팬비티에스와 함께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에 마스크 50만장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 내 복지를 인정 받아 대한대한민국가족지킴이로부터 사회공헌부문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와 확진자 증가로 대유행이 우려된다”며 “모두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보다 많은 사람이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일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마스크 기증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비소프트는 직원 복지와 가정의 소중함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시행하던 오후 4시 퇴근 제도를 매주로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SI 개발 현장은 장기간 다수의 개발자가 한 공간에서 함께 개발을 진행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재택근무, 탄력근무 등 근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자사도 근무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임직원, 가족의 행복을 소중히 여겨 가정의 날 제도를 확대 시행한 것이 가족사랑실천 우수인증기관 선정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자사가 할 수 있는 대내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활동은 물론 임직원 복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