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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9%↑






NHN(181710)이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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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NHN은 전 거래일보다 9.33% 오른 9AKS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N은 최근 5거래일간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전날 NHN이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기주식 (161만 6,171주)를 제외한 보통주 1,794만 8,854주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며, 증자 이후 발행 주식 수는 3,589만 7,708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월 1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4일이다.

NHN 측은 “유통 주식 수를 확대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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