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변재길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교수, 개발협력사업 공모 수상

부산국제교류재단 아이디어 공모서 ‘디지털 문해 사업’ 제안

와이즈유 영산대 미용예술학과의 변재길(왼쪽) 교수가 '부산 도시기반 개발협력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와이즈유 영산대 미용예술학과의 변재길(왼쪽) 교수가 '부산 도시기반 개발협력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변재길 미용예술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부산 도시기반 개발협력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 도시기반 개발협력사업이란 협력국가 도시의 사회·경제적 발전, 도시문제 해결, 시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부산이 가진 발전 경험과 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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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추진한 이번 공모는 이러한 도시기반 개발협력사업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변 교수는 ‘나이지리아 아부자시(市) 학교 중심 커뮤니티 파트너십을 통한 디지털 문해(文解, 디지털 매체를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는 일) 역량강화 사업’을 제안했다.

변 교수는 지역민 개인과 커뮤니티 디지털 미디어 접근성 향상, 사회·경제·문화·보건·교육 등 분야별 디지털 문해 인식 및 이해 제고, 커뮤니티간 협업 증대 등을 목표로 도시기반 개발협력사업의 내용을 구성했다.

변 교수는 “이 사업은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아부자시 거점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지역 커뮤니티 대상 디지털 문해 교육사업”이라며 “학교 중심 커뮤니티 기반 시민사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문해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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