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버거집 맞아? 홍대 명소 예약한 '힙'한 롯데리아

스마트 스토어 L7홍대점 오픈

원스톱 비대면 주문 시스템에

힙한 감성의 인테리어 적용

홍대 상권 전용 메뉴까지 구성







롯데리아가 프랜차이즈 매장 특유의 통일성을 깬 파격적인 매장을 선보였다.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홍대 상권에 맞춰 힙한 인테리어와 매장 구성은 물론, 주문 및 픽업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도 갖췄다.



롯데GRS는 단순한 취식 공간을 넘어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롯데리아 콘셉트 스토어 'L7홍대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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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객 주문 과정에 비대면 및 셀프 서비스로만 이용 가능한 '스마트 존'과 매장 객장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특화 존'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존에서는 매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직원과의 대면 없이 원스톱 주문이 가능하며, 추가 필요한 소스류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도 배치했다.

특화 존은 기존 버거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취식 공간을 계단식 좌석의 형태로 구성해 캠퍼스 상권의 특성을 살리고, 객장 후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의 멀티비전을 배치해 2030세대의 힙한 감성을 더했다.

메뉴도 기존 매장과 다르게 차별화했다. L7홍대점 단독 메뉴로 운영되는 홍대 치’S버거는 소고기 패티 3장과 슬라이스 치즈 3장의 정통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운영하며 호텔 투숙객들을 위한 디저트 팩 등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그간 롯데리아에 적용된 다양한 스마트 스토어 기술들을 한 매장으로 집결한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 매장”이라며 “그간 버거 매장에서 즐기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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