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포켓용 스마트 방연 마스크 등 27개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제품은 정부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개발에 성공한 제품 중 기술적 혁신성, 사회적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지정하며 공공시장을 통한 초기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에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포켓용 스마트 방연마스크’,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고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활용될 수 있는 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가로등’ 등이 포함됐다.
중기부는 “다양한 우수 제품들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