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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후속작 '서른, 아홉'...손예진·전미도·김지현, 가슴 벅찬 워맨스 예고

'서른, 아홉' / 사진=JTBC스튜디오 제공'서른, 아홉' / 사진=JTBC스튜디오 제공




'서른, 아홉'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시청자들과 만날 날을 앞두고 있다.




내년 2월 '공작도시'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측은 29일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모습을 담은 첫 스틸을 공개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이 서른아홉 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뭉쳐 세상 가장 소중한 나날을 보내는 세 여자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로 완벽하게 변신한 세 배우 모습을 담고 있다.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 손예진의 도도한 눈빛과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으로 돌아온 전미도의 색다른 비주얼,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장주희가 될 김지현의 러블리함까지 각기 다른 개성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3인방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어 세상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죽마고우다. 뛸 듯이 기뻤던 행복한 순간부터 손발이 오그라드는 굴욕의 흑역사까지 모두 공유하며 서로의 청춘을 빛내준 그녀들은 서른아홉 해가 된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시련을 맞닥뜨리며 작별을 준비한다.

'서른, 아홉'은 어느 때보다 찬란한 하루들을 채워나갈 세 친구의 애틋한 우정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웃음 넘치는 일상다반사들을 보여주며 공감 짙은 스토리로 다가갈 예정이다.


엄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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