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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1월 28일 공개 확정…K-좀비 신드롬 계속

'지금 우리 학교는' 티저 포스터 / 사진=넷플릭스 제공'지금 우리 학교는' 티저 포스터 / 사진=넷플릭스 제공




/ 사진='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사진='지금 우리 학교는'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레전드 좀비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이 내년 1월 28일 넷플릭스 시리즈로 돌아온다.



31일 '지금 우리 학교는' 측은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신선한 소재와 긴박한 스토리, 사실적인 묘사로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이라는 평을 받은 주동근 작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공포와 혼란에 휩싸인 학교 전경을 담아냈다. 피로 물든 운동장과 화염에 휩싸인 건물, 아수라장이 된 학교에 갇힌 수많은 학생들 모습이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서 펼쳐질 예측불허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좀비로 변한 학생들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사투가 휘몰아치며 몰입감을 높인다. 과학실에 갇혀 있는 학생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교문을 넘어 한 도시를 아비규환에 빠뜨린 바이러스의 정체에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된 학생들 모습과 교실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액션 또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스탠드부터 책장, 활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좀비에 맞서는 학생들 모습은 휴대폰도, 식량도, 보호해줄 어른도 없이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이들이 펼칠 다이내믹한 생존을 예고한다.

세상이 좀비로 뒤덮였지만 연애도, 우정도, 재미도 포기할 수 없는 10대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매력과 생동감으로 가득 찬 '지금 우리 학교는'이 지금껏 본 적 없는 하이틴 좀비 서바이벌의 새 장을 열 예정이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 '추노', 영화 '해적' 시리즈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여기에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 신선함과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엄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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