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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美 공격적 긴축 펼치나...카겜 -13% 등 게임주 '휘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조기 금리인상과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긴축이 논의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밸류에이션이 치솟은 국내 게임주가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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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3.84% 하락한 6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3.54% 급락한 7만 4,700원에 거래 중이며 같은 시각 펄어비스(263750)(-7.23%), 위메이드(112040)(-10.34%), 컴투스(078340)(-9.53%) 등도 낙폭이 가파르다.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전일 미국 나스닥지수는 3.34% 급락했다. 5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조기금리 인상과 양적긴축이 거론되면서 전일 미국 국채 10년물은 5bp 가량 상승해 1.7%에 근접했고, 단기 금리인 2년물은 6bp 상승한 0.82%을 기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 우려로 코인 시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았던 종목들이 조정세”라며 “그동안 밸류에이션 확대가 컸던 게임주가 이날 부정적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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