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경제진흥원,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 성공적 마무리

신발 스타트업 12개사 매출 63억원…전년 대비 98% 늘어

올해는 ‘신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청년슈잡’ 추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부산 신발 스타트업 육성과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1단계 사업(2019년~2021년)인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Shoe-job)’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슈잡(shoe-job)사업은 지난 3년간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입주공간 제공, 청년인건비 지원, 신발 전문교육 및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참여로 컨설팅 상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발 스타트업 12개사, 20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난해 12개사의 매출은 63억원으로 전년(31억7,000만원)대비 98%가 증가했다.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 사업에 참여한 기업체와 청년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기업체는 100%, 청년은 8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해 8월 31일자로 지원이 만료된 5개사 7명의 청년 중 5명은 현재도 근무하고 있으며 기업과 함께 계속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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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현판./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부산경제진흥원 현판./사진제공=부산경제진흥원




신발센터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2단계인 ‘신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청년슈잡’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부산 소재 신발기업 25개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30명을 지원해 국내 신발산업의 DX에 대응할 수 있는 부산특색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다는 계획이다.

‘신발 DX 청년슈잡(Shoe-job)’ 참여기업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 내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청년 부산잡스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진양현 원장은 “부산 신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신발 DX 청년슈잡’을 통해 부산 신발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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