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페이스피APAC, 얼굴 인식 원천 기술로 한국인터넷진흥원서 ‘바이오인식 인증’ 획득




페이스피APAC (대표 홍동표)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진행한 ‘바이오인식시스템 인증 테스트’에서 조명방향, 표정변화, 포즈, 액세서리 착용 여부 등 모든 부문 인식률 100%, 에러율 0% 최고점으로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으로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시험하는 국내 유일의 얼굴 인식 알고리즘 성능 인증서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권고하는 성능시험 기준 및 절차를 기본으로 한 성능 시험이다.

페이스피APAC 홍동표 대표는 “이번 결과로 페이스피가 국제 ISO 표준규격을 준수하고 있음은 물론 국내외 모두 인증서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증서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국내외 90여개가 넘는 금융권 고객사들을 통해 양산 검증된 당사 원천기술의 보안성, 편리성 및 신뢰성이 회사의 또 다른 경쟁력이기도 하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은 금융권 확산은 물론 지속적으로 4차 산업분야 및 정부과제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피APAC의 안면인식 기술은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조명, 표정, 머리 모양 및 액세서리 착용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얼굴 고유의 특징점을 추출할 수 있도록 모델 학습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했다. 자체 인공지능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하여 얼굴에서 16,000개의 수많은 특징점을 최소 용량으로 패턴화하여 암호화하는 원천기술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인증 받은 기술이 들어간 첫 번째 솔루션 ‘셀프아이디(SelphID)’는 비대면 본인 확인 수단(e-KYC) 솔루션으로 신분증의 얼굴과 셀카 촬영을 통해 얻은 실제 얼굴의 유사도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서비스이다. 두 번째 솔루션 ‘셀피(Selphi)’는 최초 1회 얼굴 등록 후 셀카 촬영을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금융권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그인, 결제, 송금, 출입통제 등 본인 확인 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두 솔루션은 보안이 가장 까다롭게 요구되는 금융권과 의료계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 코인거래소등에도 이미 성공적으로 상용화 되었고 최근 각광 받는 메타버스나 NFT업계와도 논의 중에 있다.

한편, 페이스피APAC은 지난 2020년에 실시간 감지(liveness) 테스트와 안면인식 확인 기술로 ISO 30107 기준의 레벨 1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수 카메라가 아닌 일반 휴대폰 카메라로 해당 인증을 받아 원천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