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과 함께 XR플랫폼인 ‘U+DIVE’ 앱에서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으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 영상으로 제작했다. 실제 SRT를 타고 기차여행을 가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 영상은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 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 5편으로 구성했다. 최대 시속 300km의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제한된 환경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U+DIVE 앱은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는 무료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상무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