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가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3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
KTB네트워크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지난 2020년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 이익 한도 내에서 결정했다. KTB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3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측은 매년 실적에 상응하는 주주 환원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성장하며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을 확대하는 등 주주 환원정책을 꾸준히 전개하며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