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마트 식구 된 이베이코리아 새 사명은 ‘지마켓글로벌’





지난해 이마트(139480)에 인수된 이베이코리아가 ‘지마켓글로벌’로 새롭게 태어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옥션 운영사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지마켓글로벌’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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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의 사명 변경은 이마트에 인수되면서 예견된 수순이었다. 이마트에 인수된 이상 해외에 있는 이베이 본사와 같은 사명을 쓸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404억 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베이코리아에 앞서 이마트에 인수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역시 지난해 에스씨케이컴퍼니(SCK컴퍼니)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17.5%를 추가로 인수해 67.5%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한편 이마트의 한 식구가 된 이베이코리아는 이달 초 이마트, SSG닷컴, W컨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새해 첫 통합 프로모션 ‘DAY1’을 진행하며 시너지 내기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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