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 스타트업’ 입주기업 모집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포스코가 창업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연구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벤처 창업공간이다.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 및 인재를 발굴·육성해 실리콘밸리와 더불어 태평양 서안에 위치한 또 하나의 ‘퍼시픽 밸리’로 키워 낼 계획이다.

입주공간은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건물 내 1층에 마련돼 있다. 책상 및 의자 등 사무가구를 포함한 14㎡ 내외의 5개의 사무공간이 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회의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휴게 공간은 물론 온라인으로 투자·교육·연구개발(R&D) 지원이 가능한 영상회의실도 갖추고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5년으로, 1년 단위로 평가를 통해 연장여부를 판단한다. 임대료는 무료다. 입주가 확정되면 포스코의 다양한 물적·시스템적·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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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 보육 시스템은 물론 ‘스마트 인프라’와 엑셀러레이팅, 중소벤처기업부 및 전국 지자체별 협력 프로그램, 스타트업 서포트 프로그램(Startup Support Program, 이하 SSP)와 같은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SSP는 포스코·포스텍·RIST의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통해 △창업보육 △판로지원 △투자연계 △네트워크의 4가지 주제별로 입주기업이 글로벌 벤처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프로그램이다.

입주를 원하는 창업기업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ahn0508@posco.com)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 희망업체에 대한 평가는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입주 적합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3월 초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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