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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주택 건설 업체, 오는 2월 전국서 5301가구 분양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연합뉴스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연합뉴스




중견 주택 건설 업체들이 오는 2월 전국에서 530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5개 사가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5301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3159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2142가구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1만 277가구와 비교하면 4926가구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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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3548가구다. 서울에서 761가구, 경기에서 1468가구, 인천에서 131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는 서원산업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384가구 규모다. 경기 평택시 한덕면에서는 일신건영이 시행·시공하는 ‘휴먼빌’(1468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인천 물량은 전부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1319가구)에서 나온다.

지방 물량은 1753가구다. 이 중 충남에서 800여 가구가 나온다. 홍성군 내포신도시에서 모아미래도가 시행하고 미래도건설이 시공하는 ‘모아미래도 2차’가 입주자를 맞을 예정이다. 공급 규모는 836가구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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