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위닉스, 초대형 텀블 건조기·세탁기 패키지 출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집먼지진드기 박멸효과

위닉스가 출시한 텀블 건조기·세탁기 패키지. /사진 제공=위닉스위닉스가 출시한 텀블 건조기·세탁기 패키지. /사진 제공=위닉스




종합생활가전 기업 위닉스는 19kg 초대형 텀블 건조기와 25kg 텀블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인 초대형 텀블 건조기는 최대용량 19kg으로 빨래양이 많아도 옷감이 엉키지 않고 강력하게 건조 가능하다. 또 546개의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을 내보내 세탁물을 섬세하게 건조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실험결과 녹농균·폐렴균·황색포도상구균은 99.9% 이상, 집먼지진드기는 99.99% 이상 박멸한다.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셔는 10년, 제품은 2년 무상 보증한다.



25kg 초대형 텀블 세탁기는 더욱 커진 드럼용량으로 세탁물의 낙차를 높여 강력하게 세탁 하고 드럼부터 도어프레임까지 무세제 통세척으로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3방향 액티브샷은 옷 속으로 세제가 깊숙히 침투해 빈틈없이 세탁하며, 강력한 물살은 세제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KATRI 실험결과 텀블세탁기의 컴포트스팀 기능은 세탁 마지막 단계까지 녹농균, 페렴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9% 살균한다.

위닉스는 지난 2018년 9월 스웨덴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와 공동개발한 중형 건조기(8Kg)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개월여 만에 온·오프라인에서 1만대 판매를 돌파해 중형 건조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이번에 출시한 위닉스 초대형 텀블 세탁·건조기 패키지(19kg 건조기+25kg 세탁기) 출고가는 279만원 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빨래의 양과 건조물의 무게, 부피, 건조 환경을 연구해 바른세탁과 바른건조의 텀블 라이프를 구현했다”며 “시장의 고가 제품과 달리 가격 경쟁력과 제습기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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