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오후 12시~1시 절정…늦은 저녁 해소

설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선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정채는 이날 오전 6시~7시에 시작돼 오후 12시~1시에 절정을 빚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체 해소는 오후 4시~5시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10시 사이에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 사이에 극심해진 뒤 오후 8~9시 사이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대전으로 이동하는데 예상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이밖에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 대구까지는 4시간 10분, 울산까지는 4시간 50분,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강릉까지는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