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는 지난 30년간 수도권매립지에서 1억 5871만톤의 폐기물이 처리됐다고 3일 밝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 전경. /사진제공=인천시혔다.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시·도별 반입 비율은 서울시 55%(8729만톤), 경기도 28.5%(4528만톤), 인천시 16.5%(2613만톤)다.
지난 30년간 연평균 인구 1인당 폐기물 반입량은 인천 336㎏(42.4%), 서울 281㎏(35.5%), 경기 175㎏(22.1%) 순이다.
종류별로는 건설폐기물이 39.3%(6246만톤)로 가장 많이 반입됐다, 이어 생활폐기물 35.9%(5706만톤), 기타 사업장 폐기물 17.1%(2709만톤), 하수 슬러지 5%(799만톤), 음식물 폐수 2.6%(410만톤) 순이다.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가 처음 반입된 날은 1992년 2월 10일로 당시 경기 지역 생활폐기물이 들어왔다. 같은 해 6월 산업폐기물, 8월 하수·정수 슬러지, 11월에는 서울·인천 지역 생활폐기물이 반입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