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해운대수목원 내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들어선다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조성 기부금 2억 원 전달

2단계 사업부지 5,500㎡에 20종 450여 그루 식재


해양기자재업체인 파나시아가 해운대수목원 내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부산시는 3일 시청 의전실에서 파나시아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이민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파나시아는 이날 부산시에 해운대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관련기사



해운대수목원 내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조성 위치도./사진제공=부산시해운대수목원 내 파나시아 탄소중립 숲 조성 위치도./사진제공=부산시




탄소중립의 숲은 생태연못 주변에 조성되며 5,500㎡ 면적에 느티나무, 칠엽수, 가시나무 등 20종 450여 그루가 식재될 계획이다. 연간 탄소흡수량은 약 5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이들 수목이 계속 생장함에 따른 탄소흡수량은 매년 대폭 늘어나고 미세먼지 흡수 및 차단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나시아는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대기·수질환경과 수소사업의 솔루션을 가진 글로벌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이다. 최근 매출 약 3,56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나날이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현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 기부사업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