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1순위 경쟁률 14.2대 1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 / 현대건설




경기 용인 처인구에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14.2대 1을 기록했다. 총 2107가구 모집에 2만992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지역 내 최다 청약접수 기록을 세웠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이 나오며 전 주택형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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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별로 보면 △1블록 총 5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029건 접수, 평균 19.77대 1 △2블록 총 7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39건 접수, 평균 14.69대 1 △3블록 총 8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258건 접수, 평균 10.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처인구 고림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D1·2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2만2121건)를 뛰어넘는 수치로 용인시 처인구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위치했다. 게대가 행정구역상 용인 처인구지만 경기 광주와의 경계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돼 청약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모현읍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 초반이다. 인근 신규 단지 및 경기 광주시 아파트 전세가와 비교해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6개월 후 전매 가능 및 중도금 대출 자서 전 전매가 가능해 용인 외 기타지역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3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된데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 등 총 3731가구 규모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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