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강교설치작업을 위해 기흥동탄IC~기흥IC(양방향) 본선 구간과 기흥동탄IC 진입연결로(서울방향)를 2월 8일 밤 11시와 9일 새벽 1시 30분에 각각 10분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단, 강우·강설시애는 2월 10일 밤11시와 11일 새벽1시 30분으로 연기된다.
해당 작업은 동탄2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한 기흥IC의 정체해소를 위한 개량공사로 고속도로 이용차량 및 작업자 안전을 위해 전면통제 후 작업이 이뤄진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며, 해당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단시간을 줄여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