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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 2년여만의 단독공연 '익숙하고 일정한' 개최

26·27일 양일간 서강대 메리홀에서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이 이끄는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오는 26·27일 2년여만의 단독 공연을 연다.



윤석철의 소속사 안테나는 9일 윤석철트리오가 단독 공연 ‘익숙하고 일정한’을 오는 26·27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지난 2019년 12월 ‘SONGBOOK’ 앨범 발매 기념으로 진행했던 콘서트 이후 약 2년 2개월만의 단독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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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트리오는 재즈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윤석철과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로, 지난 2009년 데뷔했다.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자유리듬’, ‘4월의 D플랫’,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등 다양한 곡들이 음원과 공연 양쪽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윤석철은 1인 프로듀서 프로젝트인 ‘더 블랭크 숍’(The BLANK Shop)으로도 활동 중이며, 자이언티, 폴킴, 권진아, 백예린 등과도 함께 작업하고 있다.

안테나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늘 곁에 있고, 달라지지 않기에 익숙한 것들을 다시 한 번 찾고자 하는 깊은 의미를 담을 것”이라며 “윤석철트리오의 감각적인 음악성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재즈 음악의 매력을 오롯이 선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관객들과도 적극 소통하며 풍성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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