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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브이알, 중국 VR시장 진출… “가상현실 제작 기술 보급하는데 앞장서”




‘토마토브이알’이 VR게임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VR게임 중국 진출은 중국 내 9천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ZMVR'에 ‘토마토브이알’이 제작한 VR게임이 론칭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1월 26일 첫 번째 론칭 된 ‘푸드팩토리VR(중국명, 식물세계VR)’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게임은 음식을 가공하고 조리하는 식당에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VR게임으로 구성한 것으로, 총 8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밖에도 ‘울프어택’, ‘더 로스트VR’, ‘파이널아처VR’, ‘감시자의 무덤’ 등 슈팅과 액티비티 요소를 담은 기존 작품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기업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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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랑일 대표이사는 “먼 미래의 일로 여겨졌던 메타버스 게임 세상이 이미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다. 이번 중국시장 진출은 VR게임의 저변 확대와 수익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 외에도 VR을 통한 가상세계에서 업무와 미팅, 게임 등 모든 언택트 활동이 가능하다는 기술적 증명을 앞당기는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세계 각지에 ‘토마토브이알’의 게임 및 가상현실 제작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토마토브이알’은 지난 2017년 2월 설립한 게임사로 VR게임, 모바일게임, VR시뮬레이션 등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P2E 게임 제작을 통해 메타버스와 NFT 등을 연계한 <미래형 우주개척 메타버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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