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경상남도 생명사랑 캐릭터’의 이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및 도민 투표를 거쳐 당선작(1명)에는 20만 원, 후보작(4명)에는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될 예정이다. 자살위기자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나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생명사랑 캐릭터의 날개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를 형상화했다. 녹색은 희망, 노랑은 평온함과 우울감 회복을 상징한다. 공모전 응모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포스터 또는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