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일 강의 죽음' 포스터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영화 '나일 강의 죽음'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된 '나일 강의 죽음'은 2만8,14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만8,656명을 기록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다.
2위 '해적: 도깨비 깃발'은 1만,2889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113만5,525명이다. 3위는 재개봉된 '해리 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이 차지했다. 작품은 9,17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70만233명을 기록했다.
4위를 차지한 '킹메이커'는 9,016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65만389명으로 집계됐다. 5위 '355'는 일일 관객수 6,935명, 누적 관객수 7,057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8만8,55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