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식초고수는 지금] LG이노텍·LG엔솔 이틀 연속 매수 1·2위 올라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에디슨EV·크래프톤 등에도 매수세 집중돼

LG엔솔·LG이노텍·에디슨EV엔 매도세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LG이노텍(011070)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에디슨EV(136510), 크래프톤(25996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이노텍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이 이번 1분기 성수기에 버금가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 카메라의 고사양화 추세, 기판소재 사업의 매출 증가 지속,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향 메타버스 기기 관련 공급 및 자율주행 사업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 전망 등이 호실적의 근거로 거론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실적 우려가 있었지만, 2023년까지 아이폰 카메라 공급업체가 확정된 상황에서 내년 이후 아이폰 카메라 고사양화에 적기 공급 가능한 업체가 극히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2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엔 원통형 배터리 중심 소형 전지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중 갈등으로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 CATL의 글로벌 확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은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미국시장 및 테슬라향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 역시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에디슨EV가 차지했다. 에디슨EV는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로, 쌍용차 인수 및 관련 소식에 따라 주식 변동성이 커지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은 정형외과용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체 유앤아이의 주식 280만 주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56억 원 규모에 취득하며 “사업다각화 및 수익 증대”를 취득 결정 이유로 밝혔다.



4위는 크래프톤이다. 이날 크래프톤이 부진한 실적 발표로 10% 넘게 급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6% 감소한 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은 1조 8863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론 지난해 11월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흥행 실패가 꼽혔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이었다. 이어 LG이노텍, 에디슨EV,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등에도 매도세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 거래일인 10일 매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이었으며, 위메이드(112040), LG이노텍,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날 매도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 역시 LG에너지솔루션이었으며, 이밖에 위메이드, 에스디바이오센서, LG이노텍 등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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