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에프엑스기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디지털 아이돌 ‘나랑’ 소개

제페토 월드맵 내 디지털 아이돌 ‘나랑(NARANG)’ 체험 콘텐츠 오픈




[아바타 이미지 출처 : 제페토][아바타 이미지 출처 : 제페토]



국내 CG 소프트웨어 및 ARㆍVRㆍXR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서 세계 최초 실사 기반 디지털 아이돌 서비스 ‘나랑(NARANG)’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론칭 예정인 디지털 아이돌 ‘나랑’은 K팝 스타를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팬들이 스타와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시선을 이동하거나 눈을 맞추고, 동작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에프엑스기어는 앱 론칭과 함께 제페토 월드맵에 체험 콘텐츠를 동시 공개하고, 디지털 아이돌 서비스 ‘나랑’을 선보인다. 디지털 아이돌 첫 번째 주인공은 드라마, 예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팝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SF9 로운으로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된 로운과 함께 이색적인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가상공간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팬미팅 공간으로 이동해 현실 모습의 디지털 아이돌 로운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존의 캐릭터로 존재하는 아이돌과 달리, 실사 인물의 디지털 아이돌을 만날 수 있어 마치 현실의 팬미팅 장소에 간 것과 같은 체험이 가능하다.

에프엑스기어 최광진 대표는 “업계 최초의 실사 기반 디지털 휴먼을 제페토에 선보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벌써부터 뜨겁다. 실제로 보기 힘든 나의 아이돌을 언제, 어디서나 가상의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페토는 다양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2022년 2월 기준 전세계 누적 가입자 수 2억 9천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10대 이용자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과 아바타를 통한 넓은 활동 범위로 패션, 엔터테인먼트, F&B 등 다양한 업계에도 알려졌다.

'제페토'의 운영사인 네이버제트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안전한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