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중구 보아스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오재국 원장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와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하고 있다./권욱 기자국방부는 17일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추가 확진자는 소속별로 육군 279명, 해군 33명, 해병대 46명, 공군 75명, 국방부직할부대 20명, 국방부 2명, 연합사 3명이다.이에 따라 군내 누적 확진자는 1만282명으로,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2784명이다.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건 2020년 2월 군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