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용산 원효 루미니'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복층·셰어하우스 특화설계

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공급하는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의 임차인 모집을 18일 마감한다.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로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된 단지다. 지하 6층~지상 29층, 752가구(전용면적 15~43㎡)로 지어지며 이중 456가구를 민간에 공급한다. 단지 지상 1~2층에는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임차 연령인 청년 세대를 위한 주거 서비스와 트렌드를 반영해 복층 설계와 셰어하우스 등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임대료는 서울 도심권 인근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책정됐고, 임차인들은 저금리 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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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특화시설들도 대거 도입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되고 최상층에는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 라운지가 들어선다.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과 헬스장,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제공한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직선거리 150m에 위치해 종로와 시청 등의 도심 업무지역까지 15분 내 도달할 수 있다.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 4호선 숙대입구역도 반경 800m 내에 있다. 단지 1.5㎞ 거리에는 용산역과 용산 아이파크몰, 롯데마트 등이 위치하며 숙명여자대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 효창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의 녹지도 이용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이날까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에서 진행된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 이후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오는 5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용산 원효 루미니는 남영역 초역세권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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