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진공,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민간 후속투자 유치 지원

KOSME IR마트 개최…스타트업 6개사 참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제1차 코스미(KOSME) 투자유치설명회(IR마트)’를 개최했다고 18일밝혔다.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 성장공유형 대출 지원기업 중 후속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초기 스타트업 6개사가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를 진행한 기업은 △피네보(클라우드 기반 지급결제 시스템) △프로카젠(전립선암 진단키트 및 서비스) △팜킷(샐러드 정기구독 플랫폼) △이지트러스트(블록체인 기반 P2P 전자계약 플랫폼) △펩토이드(바이오연구개발 및 화장품 제조) △엠엑스바이오(치주질환 치료제)다.



이날 발표기업들이 속한 분야와 업종에 투자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 벤처캐피탈이 다수 참여해 투자 심사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새싹기업 시드(SEED)투자를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높은 손실율과 장기회수기간 등의 이유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민간 후속투자를 돕는다.

중진공은 짝수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KOSME IR마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를 통해 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자와 후속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우수기업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KOSME IR마트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중진공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한 우수기업이다”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벤처캐피탈과 금융기관의 후속투자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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