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21일에는 오후 6시까지 8만 6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 63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8만 4024명과 비교하면 2348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65명(58.0%), 비수도권에서 3만 6307명(42.0%)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