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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109, MZ세대 겨냥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대




3월 초 분양 소식을 알린 ‘아카이브 109’는 라이프형 컨셉테마 복합 문화 상업시설로 ‘다양한 문화를 소비한다’는 컨셉 경쟁력을 뽐내는 동시에, 춘천 상가의 임대시세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4.5세대 상가로 불리는 컨셉테마 상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하면서, 특색 없는 오프라인 매장에는 점차 발길이 끊기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입지나 배후수요만으로 수익창출 여부를 판단하기보다는, 사람들을 끌어올 수 있고 체류시간을 늘리는 컨셉을 입힌 상가가 투자 핵심 가치로 떠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특색을 입힌 라이프형 컨셉테마 상업시설 ‘아카이브 109’가 춘천 온의동 일대에 3월 초 분양을 앞두며 접근성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업시설로 눈길을 끈다.


복합 문화 상업 공간 ‘아카이브 109’는 대지면적 922.92평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강원도 춘천시 기준으로 단일 최대 규모이자 춘천에 처음 선보이는 복합 문화 상업시설로, 쇼핑, 문화, 식음료, 의료, 헬스, 교육, 케어까지 다양한 생활 편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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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쇼핑존, 공연 및 문화 행사존, 푸드존, 헬스케어존, 다이나믹 체험존, 하늘정원, 키즈카페, 에듀 전문 특화존, 원스톱 메디컬존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각 층의 층고는 일반상가 층고보다 높은 4.7~6.7m로 설계해, 전시나 운동 관련 시설 구성도 가능하다. 지하 1층은 앰뷸런스 진출입도 용이하며, 의료용 대형 E/V도 마련해 원스톱 메디컬 시스템 구성까지 마쳤다.

현재 춘천 지역 상가가 지속해서 시세 상승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아카이브 109’ 역시 임대 수익 흥행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당 사업지 인근의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상가’의 경우, 지난해 분양 이후 높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상가 공실이 전무한 상태다. ‘아카이브 109’는 이러한 춘천의 시장상황에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까지 접목하면서 춘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상가 인근으로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남춘천역 등 교통 거점지와 온의동 신흥 부촌 주거단지, 온의동 신흥 상권 등이 조성돼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확보된 상태다. ‘아카이브 109’가 춘천 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라이프형 컨셉테마 상업시설인 만큼, 가족과 연인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온의동 상권 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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